'최순실 연예인' 제시카…사실무근 "법적 조치 한다"

생활&문화 / 김태희 / 2016-11-15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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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최순실 연예인' 명단에 소녀시대 전 멤버인 제시카의 이름이 거론되자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제시카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민석의원의 최순실 게이트 특혜 연예인 발언과 관련해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안민석 의원 역시 현재 떠돌고 있는 찌라시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음에도 확인되지 않은 글들이 온라인에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미지 실추를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악성 글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는 "어떤 근거와 정황도 없이 소속 아티스트인 제시카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인 만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 향후에도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글들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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