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한류스타 김재중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김재중이 오는 30일 1년 9개월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경기도 용인 55사단에서 전역 했다.
김재중은 지난해 3월 31일 입대해 군악대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부대 앞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온 팬 500여명이 운집해 김재중의 여전한 인기를 확인시켰다. 팬들은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오전 5시께부터 '기다렸어 재중아' '재중아, 보고 싶어 죽겠다' '새로운 시작 JJ’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김재중을 기다렸다.
김재중은 강추위 속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서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취재진 앞에서도 전역 소감을 전하면서도 추운 날씨에 찾아와준 팬들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했다.
이날 김재중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인사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는 31일에도 김재중은 팬들과 함께하는 사인회를 열어 팬들을 만난다. 김재중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당분간은 국내와 해외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앞으로 계획을 전하기도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31일 팬들을 위한 미니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