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제주도 호텔 매각 논란…직원 임금 체불 도마 위로

생활&문화 / 천선희 / 2017-02-07 15: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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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김준수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JYJ 멤버 김준수가 제주도 호텔을 매각해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원들의 임금 체불도 밀린 것으로 확인됐다.

디스패치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준수의 호텔 매각 소식을 들은 호텔의 직원들은 상당한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호텔 직원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매달 월급이 연체됐다. 호텔과 직원 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 매각 소식도 1달 넘게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반복되는 임금체불을 견디지 못해 카드론으로 버티면서 생활했고 이로 인해 신용도가 하락해 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스카나 호텔은 한 부동산 업체에 240억 원에 팔렸다가 지난달 26일 다시 서울에 있는 신탁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로 인해 김준수는 약 30억 내외의 시세 차익을 거두면서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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