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GV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중국 거장 감독 장이머우와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함께한 대작 '그레이트 월'을 '스크린X' 3면 스크린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CGV는 "15일 개봉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을 스크린X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다.
CGV강남, 왕십리, 용산, 영등포, 여의도, 대전, 대구, 포항, 광주터미널, 서면 등 전국 42개 극장에서 선보이며, 영화 러닝 타임 103분 중 무려 43분 분량을 스크린X로 제작해 스펙타클한 액션신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시작과 동시에 광활한 황야가 전면 스크린은 물론 좌우 벽면까지 펼쳐지며, 사막을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스크린 3면에 담아내 마치 관객들이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한편, CJ CGV '그레이트 월' 시작으로 할리우드를 비롯해 국내외 영화의 스크린X 버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공격적인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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