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나운서 조우종, 정다은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아나운서 커플 조우종과 정다은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우종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우종은 16일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정다은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6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조우종 측은 "두 사람은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돼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조우종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맡아 부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결혼식은 별도의 포토타임,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우종과 정다은이 신혼여행은 방송 일정 등을 고려해 내달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31기 공채 시험에 합격해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한 조우종은 지난해 프리 선언을 한 뒤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로 입사했으며 각종 KBS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