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배우 신소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입한 내곡동 사저의 전 거주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소미는 연작영화 '이브의 유혹'에서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출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꾸밈없이 털어놨다.
그는 "노출 장면 촬영이 있으면 그 전날부터 긴장이 되고 신경이 곤두선다"라며 "그 결심을 하는 순간에도 노출 장면을 찍는 순간에도 저는 배우인 동시에 여자다"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여자가 아니라 배우로서 벗는다'는 말은 여자로서의 수치심을 떨치기 위한 자기 주문인 거 같다. 마법을 거는 것"이라며 "노출 연기, 정말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소미는 1995년 CF '제크'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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