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언급한 배정남…과거 폭행설까지?

생활&문화 / 김태희 / 2017-04-27 09:57:56

44277679_3.jpg
▲사진=CJ E&M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모델 배정남이 자신의 연관 검색어 마르코를 언급하면서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정남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마르코와의 폭행설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8년 전 '배정남 난투극'으로 회자됐던 사건이 사실은 마르코의 지인에게 배정남이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사건이었다는 것. 배정남은 "마르코 지인에게 맞고 쓰러졌고, 때린 사람은 도망갔다가 이후 사과를 받았다. 그런데 5개월 뒤에 실검에 뜨더라. '모델 B씨 난투극' 뜨는데 저도 놀랐다.


전 손 한번 휘두른 적 없었다. 얼굴도 안 보이는 동영상이 제 것처럼 둔갑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배정남은 "그 때는 서로 오해가 있었지만 형 하시는 레스토랑 잘돼서 좋습니다. 밥 한 번 먹으러 갈게요"라며 현재 마르코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아르헨티나 교포 3세인 마르코는 국내서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예능 방송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2008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마르코는 지난 2011년 프로골퍼 안시현과 결혼했고 결혼 6개월 만에 딸을 낳았다. 하지만 마르코는 지난 2013년 아내 안시현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안시현이 이후 불처벌 의사를 밝히며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이혼 절차를 밟았고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이 가졌다.

한편, 마르코는 이혼 이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별다른 국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