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혜은이, 과거 남편 김동현 200억 빚 폭탄 고백 '눈길'

생활&문화 / 최여정 / 2017-05-02 15:54:47
"죽으려고 약을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

2017-05-02 15;59;23.JPG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가수 혜은이가 200억 빚으로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선 가수 혜은이가 출연해 그동안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혜은이는 남편 김동현의 빚에 대해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0억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빚이 좀 많았다. 15년 정도 방송활동 못 하고 돈 버는 일만 많이 헀다. 돈이 생기는 일은 어디든 가서 해야만 했다"며 "다 지나고 보니까 '그래도 참 잘했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해결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라며 "빚이 줄어가는 기쁨을 느꼈다. 90% 정도 갚았다"며 "죽으려고 약을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혜은이는 최근 대학로 소극장에서 한 달 37회 공연으로 1만 관객을 만나는 등 열정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