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호,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소속사 측 '묵묵부답'

생활&문화 / 안정미 기자 / 2017-05-08 10:27:15
하민호 SNS 계정 탈퇴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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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음악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민호가 성추행 의혹에 휘말렸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하민호가 미성년자 팬과 주고받았다는 메시지 내용이 캡처된 사진이 퍼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하민호는 미성년자 팬을 상대로 "올거야?", "아무것도 안 해. 집이라서 좀 위험해", "너한테 내 그곳만 안 들어가면 괜찮다는 거지", "너가 그런 것을 원치 않으면 안 오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등의 성적인 내용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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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특히 대화상대가 미성년자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됐다. 하민호는 대화 상대의 "나중에 밖에서 만나면 안 되겠냐"는 질문에 "밖에서 사적으로 만나면 다 걸린다"고 설득하기도 했다. 이어 "친구한테도 비밀로 하라"며 "채팅방을 나갔다 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진 속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하민호가 사용한 아이디와 동일하다며 논란 속 SNS 메시지의 주인공이 맞지 않냐는 지적을 제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하민호 소속사와 Mnet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하민호는 현재 해당 SNS 계정을 탈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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