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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증권주가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86포인트(0.56%) 증가한 2301.34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부터 23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0일 2323.22포인트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11일의 2296.31이다.
종목별로는 미래에셋대우(1.04%), NH투자증권(1.06%), 유안타증권(1.55%), SK증권(1.18%), 유진투자증권(0.97%) 등이 오르고 있다.
이는 증시 활성화와 함께 주식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철강금속이 2.25% 뛰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뒤로 화학(1.20%), 전기전자(1.10%), 운수창고(1.10%), 제조업(0.86%), 기계(0.80%), 건설업(0.79%), 증권(0.55%)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보험(0.51%), 섬유의복(0.10%), 금융업(0.1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오름세가 우세하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만9000원(1.30%) 증가한 226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1.85%), 삼성전자우선주(0.75%), 네이버(1.32%), 현대모비스(0.18%), 삼성물산(0.77%), 포스코(2.95%) 등도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07포인트(0.17%) 올라 643.5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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