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4년 9월15일 백령도 서남쪽 6㎞ 해상에서 표류하던 북한군 무인기 [출처/합동참모본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강원도 지역 인근 야산에서 9일 소형 비행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11시경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소형 비행체를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해 합동조사팀이 현장에 출동,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합동조사팀의 확인 결과는 추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이 신고를 접수한 소형 비행체가 북한군이 날려 보낸 무인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우리 군은 작년 1월에는 북한군 무인기가 서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상공을 넘어와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까지 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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