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7일까지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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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서울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제공/연합뉴스] |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까지 끼어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9시간 30분 ▲목포 9시간 20분 ▲울산 9시간 10분 ▲대구 8시간 30분 ▲광주 8시간 30분 ▲강릉 7시간 ▲대전 5시간 20분이다.
반면,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의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수원까지 3㎞ 구간을 비롯해 기흥휴게소 부근에서 남이분기점까지 무려 90㎞, 남청주 부근에서 비룡분기점 24㎞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역시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22㎞), 이천휴게소~호법분기점(4㎞),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8㎞), 대소분기점 부근~진천터널 부근(18㎞), 오창 부근~남이분기점(14㎞) 등 여러 구간에서 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길 정체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정점에 달한 뒤, 저녁 8~9시 무렵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의 정체는 오전 8~9시쯤 시작되어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저녁 6~7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605만 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최대 684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하루 동안의 전국 교통량은 약 616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간은 전국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포함) 통행료가 면제된다.
정부는 차량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1만 1,567회 늘리고 주요 휴게소 혼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출발 전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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