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최희서, 대종상 수상소감 논란 언급

생활&문화 / 김태일 / 2017-12-22 11:32:55
영화계 샛별 최희서 민진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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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인생술집'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배우 최희서가 대종상 수상소감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떠오르는 영화계 샛별 최희서와 민진웅이 출연했다.


최희서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러나 수상 소감 도중 스태프로 추정되는 인물이 "밤새우겠다. 돌겠네" "그만 좀 합시다"라는 막말을 하는 음성과 이준익 감독을 "빡빡이"라고 묘사하는 목소리가 담겨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최희서에게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소감이 진짜 길었던 건 아느냐"라고 물었다. 최희서는 "그렇다"라고 답하며 "이런 무대에 다신 못 오를 거로 생각하고 저에 관해 말해주고 싶어 종이에 적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희서는 '주당' 면모도 뽐냈다. 최희서는 양주를 잘 마신다고 고백했다. 이에 민진웅은 "영화 회식때 최희서 별명이 최양주였다"며 "양주 반 컵을 벌컥벌컥 마시고 노래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희서는 "맞다. 내가 흥이 넘친다. 그런데 끼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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