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용호 북한 외무상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리 외무상은 이날 고려항공 JS151편을 타고 베이징 서두우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공항에는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리 외무상을 직접 영접했다.
리 외무상은 베이징을 경유해 비동맹운동(NAM)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 외무상은 이번 외교 활동으로 앞두고 있는 남북ㆍ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국제 외교무대에서 북한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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