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인해 하루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6일 오전 9시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2포인트(6.31%) 내린 2430.4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8억원, 669억원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 중이다.
전날 매수세로 돌아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다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의약품(1.32%), 섬유의복(0.18%), 건설업(0.01%), 종이목재(0.01%) 등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특히 전기가스업(1.54%), 전기전자(1.50%), 화학(1.38%)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3만8000원(1.56%) 내린 239만9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2%), 삼성전자우선주(1.52%), 현대차(0.65%), LG화학(2.09%), 삼성물산(0.73%), 네이버(0.76%) 등도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09%) 오른 869.7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43억원, 기관이 217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481억원 순매수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장대비 4.90원 오른 106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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