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내부거래 혐의로 공정위 조사 착수

경제 / 안정미 기자 / 2018-04-12 12:05:42
지난 9일부터 30여명의 조사관 투입 201801081145546735.jpg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PC그룹을 대상으로 부당 내부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SPC그룹 현장조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30여명의 조사관을 투입했다.


공정위는 SPC가 가격을 부풀려 계열사들에게 부당하게 지원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SPC그룹은 자산이 5조원 미만이므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속하지는 않지만 공정거래법의 부당지원 금지 조항은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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