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도세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20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99포인트(0.40%) 내린 2,476.1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07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1억원, 66억원 순매수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 IT주인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2.96%)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88억원, 기관 85억원 매수 우위다.
다른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0.63%), 삼성바이오로직스(1.97), 셀트리온(0.94%), LG화학(0.13%), KB금융(1.33%) 등은 강세인 반면 POSCO(2.39%), 삼성물산(0.36%), NAVER(0.41%)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1.11%), 의약품(0.69%), 서비스업(0.59%) 등은 상승세인 반면 전기전자(1.73%), 제조업(0.76%), 철강·금속(0.78%), 의료정밀(0.44%) 등은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3.07포인트 상승한 885.8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0% 오른 885.59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6억원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13억원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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