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또 배터리 결함…아이폰8·워치 이어 노트북까지

경제일반 / 이재만 기자 / 2018-04-22 11:18:41
일부 맥북의 모델을 무상으로 교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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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애플은 배터리 일부를 탑재하지 않은 13인치짜리 맥북 프로에서 배터리가 팽창하는 현상을 발견하고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고객 지원 사이트인 애플 서포트에 일부 맥북의 모델을 무상으로 교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13인치 맥북 프로 중 내장형 배터리가 부풀어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3인치 모델 13인치 모델 13인치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나라에서 진행되는 한편, 터치바가 탑재된 맥북프로 13인치형 노트북이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애플은 "안전문제와 연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정확한 결함이나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문제로 애플의 배터리 결함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이후 점차 노트북 PC로 확산하게 됐다.


애플은 배터리 교체는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나 애플 리테일 매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이미 유상으로 배터리를 교체한 경우 애플 측에 문의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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