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존 윌리엄스 美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협력 강화 논의

경제 / 서태영 / 2018-04-24 11:40:48
뉴욕 연준의 공동 컨퍼런스 정례화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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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본부에서 존 윌리엄스 총재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존 월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만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재는 23일 오후 3시 30분(미국시각) 미국 샌 프란시스코의 연준 본부에서 한국은행과 뉴욕 연준의 공동 컨퍼런스 정례화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존 윌리엄스 총재은 뉴욕연방 은행총재로 내정돼 올 6월 취임할 예정이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의 정책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의장석으로 12개 지역 총재 중 유일하게 FOMC 고정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이 총재와 윌리엄스 총재는 한은과 뉴욕 연은의 공동 콘퍼런스 정례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두 총재는 한은과 연준의 통화정책 운용 여건 및 비전, 지정학적 위험, 무역 분쟁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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