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예탁 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들의 올해 1분기 외환 보유액 규모는 364억달러(약 39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환 보유액 규모는 364억달러에 달한다. 외환 보유액과 채권이 동시에 늘어나면서 주요 시장에서 중국 관련 증권의 비중은 118%이상 급증했다.
외환주식 보관규모는 11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증가했고 외환보유액은 24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증가했다.
기업별로는 미국 아마존이 5억73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홍콩 텐센트홀딩스(4억5200만 달러), 일본 신일본제철(3억4400만 달러), 미국 알리바바그룹ADR(2억9800만 달러), 일본 라인(2억4500만 달러) 등이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규모는 104억 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2.8%증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기준으로도 아마존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결제 금액은 5억 5천만달러에 달한다. 알리바바그룹, 텐센트홀딩스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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