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개최…남북 고위급회담 연기 관련 회의

국회·정당 / 이상은 / 2018-05-17 12:51:42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조속히 추진키로

데일리_청와대.jpg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정부는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전날 남북 고위급 회담 연기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판문점 남북 정상 회담을 재확인하고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를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 위원들은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한미 정상 회담을 통해 상호 존중의 전제로 한미 간과 남북 간에 각종 채널을 통해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참관, 6・15 공동행사 준비 등 앞으로의 남북관계 일정들을 판문점선언의 합의 정신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는 전체 회의가 아닌 상임위여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고 정 실장 주재로 오전 7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