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ICT장관 7년만에 한자리…5G 상용화·로밍요금 인하 등 협력

정책일반 / 서태영 / 2018-05-28 17:47:58
"3국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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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후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일중 ICT 장관회의 환영만찬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과기정통부]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중일 3국은 차세대 통신 5G화, 국제 로밍요금 인하, 2020년 도쿄(하계), 2022년 베이징(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


28일 한국과학기술정보 유영민 장관은 27~28일까지 동북아 3국 간의 정보통신기술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3국 ICT장관회의와 부대행사인 3국 ICT 기업 간 교류회에 참석하고 중국 미아오 웨이 공업정보화부 부장, 일본 노다 세이코 총무성 대신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날 오후 개최된 3국 ICT 기업 교류회에는 3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에 관한 기술동향을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유 장관은 전날 오후 중국 공업정보보화부 부장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하반기 개최될 제4차 한중 ICT 전략대화 때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에 합의했다.


유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공동으로 대비해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기술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3국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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