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광공업생산은 자동차(5.5%)와 통신 장비(30.3%)가 늘어 전월 대비 1.1%증가했다. 하지만 반도체 생산은 7% 줄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3.9%로 전달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ㆍ사회복지(0.9%)등에서 증가했지만 정보통신(2.2%)등에서 0.1%포인트 감소했다.
소비를 보여 주는 소매 판매액은 승용차와 식품 매출이 줄어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4월에 0.9% 감소한 데 이어 두달 연속 감소세다.
설비 투자는 전월 대비 3.2%, 건설 투자는 2.2%줄었다. 반도체 관련 특수 산업 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6.3% 감소했다. 건설 쪽은 주택 수주가 약화되면서 점차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인 동행 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과 동일했다.
미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 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올 2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