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부터 전국 장맛비… 9일 밤부터 10일 새벽 경기·영서 120mm 이상 폭우

사회일반 / 안정미 기자 / 2018-07-08 23:52:20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국지적 30㎜ 내외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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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8호태풍 '마리아' 이동 경로 -인포그래픽


[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월요일인 9일 밤부터는 제주에서 부터 장맛비가 시작된다 이 비는 내일(9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9일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새벽에 남해안에서 부터 시작해 낮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30∼80㎜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올 수 있다. 강원 영동, 충청 북부, 전북 서해안, 경남 남해안은 10∼50㎜, 충청 남부,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는 5∼30㎜ 비가 예상된다.


9일과 10일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 특히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국지적으로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대기는 청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오는 10일까지 남해상과 서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다음은 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흐리고 비] (20∼25) <30, 90> ▲ 인천 : [흐림, 흐리고 비] (20∼25) <30, 90> ▲ 수원 : [흐림, 흐리고 비] (20∼25) <30, 90>
▲ 춘천 : [흐림, 흐리고 비] (19∼25) <40, 80> ▲ 강릉 : [흐림, 흐리고 비] (18∼22) <40, 80> ▲ 청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0∼24) <60, 70>
▲ 대전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0∼24) <70, 70> ▲ 세종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19∼24) <70, 7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1∼26) <70, 6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림] (22∼28) <70, 30> ▲ 대구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19∼23) <60, 7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0∼24) <70, 70>
▲ 울산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18∼22) <70, 7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0∼24) <70, 70> ▲ 제주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음] (23∼29) <6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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