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 코스피 지수, 美ㆍ中 무역분쟁 우려 걷어내고 2300선 회복

은행·보험 / 이상은 / 2018-07-13 16:52:18
개인은 1369억원, 기관은 940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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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를 걷어내고 2300선을 회복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지수는 전일대비 25.84p(1.13%) 오른 2310.90에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투자자가 224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369억원, 기관은 94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섬유·의복과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이 1% 이상의 강세를 기록했다.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송장비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의약품과 유통업, 전기가스업, 음식료품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2.20%)와 SK하이닉스(000660)(3.74%), POSCO(005490)(1.77%), LG화학(051910)(3.55%), KB금융(105560)(4.54%), LG생활건강(051900)(3.28%), 신한지주(055550)(2.61%), 현대모비스(012330)(3.61%) 등이 강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6.29% 밀렸고 현대차(005380)(-0.41%), NAVER(035420)(-1.41%), 삼성물산(000830)(-3.73%), 한국전력(015760)(-0.95%) 등도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8.60포인트(1.05%) 상승한 827.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바이로메드(3.20%0, 메디톡스(2.60%),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1.45%) 등이 상승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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