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 확실…22∼23일 고비 될 듯

사회일반 / 김태일 / 2018-08-21 09:29:35
부산, 경남, 전남 지역 곳곳에 강풍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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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호 태풍 솔릭 예상 경로 [제공/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그대로 통과할 것이라는 예보가 확실시 되고 있다.


21일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태풍 '솔릭'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57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서북진 경로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 역시 태풍 '솔릭'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거란 예보를 기정사실화 한 모양새다. 이날 오전 7시 풍랑 예비특보와 태풍 예비특보를 발령한 것.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제주도 및 남해 전 해상이다.


여기에 제주도와 부산, 경남, 전남 지역 곳곳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22∼23일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많이 쏟아질 전망이다.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0∼4.0m, 남해 먼바다 0.5∼3.0m, 동해 먼바다 0.5∼2.5m로 일겠다. 앞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0.5∼2.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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