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28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33포인트(0.68%) 오른 791.28에, 원달러환율은 2.5원 오른 1,121.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74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타법인도 63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1943억원, 개인은 4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운송장비 종이목재 기계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광물 건설업 통신업 서비스업 화학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2.25포인트(0.29%) 내린 783.70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과 424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609억원의 매수 우위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4조8천억원대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대를 회복했다"며 "증시가 바닥권을 통과하며 반등 모멘텀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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