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코스피가 장 후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하며 23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95포인트(1.03%) 내린 2,291.7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9억원, 20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46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살펴보면 삼성전자(-2.20%), SK하이닉스(-1.48%), 셀트리온(-1.96%), 삼성바이오로직스(-1.49%) 등은 하락했으며 현대차(1.98%)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포인트(0.88%) 내린 820.0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5%) 오른 827.72로 개장한 뒤 혼조 흐름을 보이다가 역시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약세 전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12%), 신라젠[215600](-1.16%), CJ ENM[035760](-3.78%)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총 10위권에서는 나노스[151910](1.33%)와 에이치엘비[028300](-0.28%)만 올랐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6원 오른 1121.5원에 마감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