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사흘째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70포인트(0.27%) 오른 2,486.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최근 사흘 연속 코스피에서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천982억원, 개인은 24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70%) △운수창고(2.25%) △건설업(2.18%) △은행(1.72%) △기계(1.41%) 순으로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2.52%) △종이·목재(-1.42%) △제조업(-0.89%) △음식료업(-0.74%) △의료정밀(-0.01%)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이 0.72%로 강세를 보였고 △LG화학(0.28%) △NAVER(0.27%) △현대모비스(2.38%) △SK텔레콤(0.76%) 등이 상승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가 -2.60%로 약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3.68%) △현대차(-0.75%) △삼성바이오로직스(-0.22%) △POSCO(-0.16%)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포인트(0.45%) 상승한 818.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91포인트(0.11%) 오른 816.09로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122.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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