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비와 함께 겨울이 '성큼'…내일 아침 수은주 서울 1도

사회일반 / 김학범 / 2018-10-29 16:30:16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7도가량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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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9일 오후 2시 충북 진천군 덕산면 한전리에서 무지개가 떠올랐다.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릴 수 있다.


아침 수은주는 서울 1도, 인천·대전 3도, 대구·강릉 4도, 충주 0도 등 곳곳에서 5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7도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당분간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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