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 성공…장중엔 2,300선 붕괴

금융·증권 / 이재만 기자 / 2018-10-29 16:36:56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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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가 29일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0.51%) 오른 2,326.13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만의 상승세다.


이날 오전 한 때 2030선을 회복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다 장 마감 직전 결국 2000선 아래로 떨어지며 반등하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75억원, 1607억원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6362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19%)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5.36%), 섬유의복(-5.11%), 기계(-4.72%), 종이목재(-4.71%), 서비스업(-4.22%), 건설업(-4.01%), 의료정밀(-3.95%), 의약품(-3.89%), 화학(-3.75%)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98%) 오른 4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LG화학(3.55%)과 SK텔레콤(0.36%)도 상승 마감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4.39%), 삼성바이오로직스(-2.55%), 현대차(-1.85%), 포스코(-1.32%), 현대차(-1.85%)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3.07) 대비 33.37포인트(-5.03%) 내린 629.70에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내린 달러당 1,1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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