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코스피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장세를 이어가던 도중 막바지에 반등에 성공하며 208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7포인트(0.61%) 오른 2089.62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 177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17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0.42%), 삼성바이오로직스(0.50%), 포스코(2.45%), 현대차(3.37%), 삼성물산(1.39%)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57%), LG화학(-1.69%), SK텔레콤(-0.38%), KB금융(-0.21%)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9포인트(0.06%) 내린 691.5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2억원, 1076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9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오른 1123.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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