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규제발굴 온라인 플랫폼 운영 개시...규제애로 발굴과 개선 위한 ‘스타트업과의 동행’ 행사 준비

벤처-정책 / 김태일 / 2019-01-27 13:31:42
석종훈, “O2O 분야는 창업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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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DB]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중기부)가 오는 28일 규제발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개시하고 스타트업계 규제애로 해소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그동안 민관합동 규제해결 끝장캠프를 통해 e-모빌리티, 의료기기 분야 핵심 규제애로 해소를 추진하였으며, 그 세 번째로 스타트업계의 O2O(Online to Offline)분야에 대한 규제애로 발굴과 개선을 위해 3월 초 ‘스타트업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바일 인터넷 확산, SNS 대중화 등 ICT 환경변화에 민감한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과제별 댓글 현황 및 공감 추천 순위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개선 타당성이 높고, 사회적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본 행사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SNS로 실시간 중계하고 모바일 웹을 통해 패널과 참석자간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창업‧O2O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논의 범위도 규제 해소에 한정하지 않고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판로확대, 성장전략 마련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랭킹퀴즈, 사은품 증정 등 사전 이벤트를 통해 행사 인지도를 높여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과의 동행’에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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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지난해 7월24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에서 2018년도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O2O 분야는 창업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속적인 규제애로 제기에 따라 과제로 선정했으며, 이번 행사를 스타트업 기획사와 공동 추진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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