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콩푸엉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유럽 무대로 새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콩푸엉 본인의 의사를 받아들여 임대를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콩푸엉은 올 시즌을 앞두고 베트남 리그 소속팀 호앙아인 잘라이FC를 떠나 1년임대로 인천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2라운드 경남FC전에서 교체 투입돼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 그는 총 8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인천은 "콩푸엉이 최근 구단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6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프랑스리그 트라이얼 기간을 활용해 유럽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콩푸엉은 6월 1일까지 정상 훈련을 소화한 후 대표팀 일정 소화를 위해 2일 새벽 태국 부리람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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