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G밸리 합동개소식] 박영선,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업으로 연결…"제조혁신의 거점 기대" (영상)

Social focus / 장형익 기자 / 2019-06-22 00:59:27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금천의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에서 ‘메이커스페이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 합동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부처인 박영선 중기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특허청 박원주 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지원공간 집적 구축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해 제품으로 만들고,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하는 단계부터 디자인 관점에서 기획하는 한편, 아이디어의 권리화 및 기술보호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G밸리가 창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 거점 역할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한 시설들은 메이커의 창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고 수준의 시설과 협력체계를 갖췄다.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는 시제품 제작, 테스트, 시양산 등 전문 장비를 기반으로 10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메이커의 제품화를 돕는다. 여기에는 플랫폼기업(arm, SKT, LGU+, 마이크로소프트), 전문제조기업(위드넷, 코드주), 부품 공급 및 제조서비스기업(ICBANQ, 메카솔루션) 등의 대기업 및 전문제조기업간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는 11개 분야 9000여개 소재 샘플을 구비한 CMF(Color, Materal, Finishing) 쇼룸과 MBC+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튜디오(홍보영상 및 제품 촬영실, 편집실), 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상품 기획, 디자인․설계, CMF, 홍보 등 디자인 전주기에 걸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성장을 낙관하기 힘든 수축사회라는 낯선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능력과 수단을 연결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연결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개소하는 제조혁신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고, 디자인과 지식재산으로 연결되어 G밸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조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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