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출처/금융감독원]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올해 7월 말 은행권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였다. 6월 말과 지난해 7월 말보다 각각 0.02%포인트씩 오른 수치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0%)은 한 달 전(0.20%)과 비슷했으나 지난해 같은 때(0.19%)보다는 0.01%포인트 올랐다.
신용대출 등 다른 가계대출 연체율(0.49%)은 6월 말과 지난해 7월 말보다 0.04%포인트가량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 연체율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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