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열차 운행률 평시 대비 78.0%

경제일반 / 이상은 / 2019-11-22 14:52:44
KTX 73.6%, 일반열차 65.4%, 화물열차 25.0%, 수도권 전철 86.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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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멈춰 선 기관차들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의 파업 사흘째인 22일 오전 11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78.0%라고 밝혔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73.6%, 일반열차 65.4%, 화물열차 25.0%, 수도권 전철 86.1% 수준이다.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30.1%(출근대상자 2만7천298명 중 8천237명)로, 전날(28.9%)보다 소폭 늘었다.


대체 인력(2천147명)을 포함한 근무 인력은 2만1천208명으로, 평시 대비 77.7%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파업으로 인해 이번 주말 논술·수시 면접 등 대학 입시를 치르고자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열차 지연시 무료 환승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특별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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