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배우 진태현이 MBC TV 월화드라마 '계백'을 촬영하다 낙마 사고를 당했다.
진태현은 지난 21일 촬영장에서 타고 있던 말이 진흙탕에서 중심을 잃자 그만 땅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진태현은 곧장 인근의 병원에 입원해 목과 척추 등 전치 4주 가량의 진단을 받았다.
진태현의 소속사는 "목과 척추 등을 다쳐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지만 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치료 후 곧장 촬영장으로 돌아와 예정된 촬영분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22일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다시 정밀진단을 받을 계획"이라며 "본인은 앞으로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의지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계백'에서 의자왕의 이복동생 교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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