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대폭 변화를 예고했다. 닉쿤-빅토리아 커플과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이 이달 내 차례대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한다.
6일 MBC 관계자는 닉쿤-빅토리아 커플과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의 하차를 알렸다. 그 동안 김원준-박소현, 이장우-함은정 커플 등 4커플로 꾸려온 '우결'은 이번 하차를 통해 3커플 체제로 바뀐다.
제작진들은 커플 수를 줄이면서 보다 커플들을 보다 집중해 이야기를 그려내겠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한 커플을 찾기 위해 스타들을 중심으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출연해 1년 넘게 장수 커플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반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의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지난 6월에 합류해 약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커플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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