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육상의 '바비인형' 클리시나, 누드 화보 촬영

스포츠종합 / 김광용 / 2011-09-07 13:34:17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아름다운 외모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뜨겁게 달군 '러시아의 바비인형' 다리아 클리시나(20.러시아)가 과거 세미 누드 화보를 촬영한 사실이 알려졌다.

클리시나는 지난해 6월 러시아 잡지 '스피드'의 표지 모델로 발탁되면서 누드 화보를 찍었다. 화보에서 클리시나는 침대 위에서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며 누워 있다. 특히 속이 훤히 비치는 하얀색 천으로 신체 중요 부위만을 살짝 가려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일본의 한 언론은 클리시나의 세미 누드 사진의 원본을 얻기 위해 사진 한 장당 1만 달러(약 1천만원)를 제시하며 러시아 출판사와 협상을 벌였으나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클리시나는 2007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클리시나는 이번 대구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선에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 올랐지만 6m50에 그쳐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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