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무스메 전 멤버 가고 아이, 자살 시도 '충격'

미선택 / 김광용 / 2011-09-12 1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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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일본의 여성그룹 '모닝구무스메' 전 멤버 가고 아이(23)가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11일 "가고 아이가 도쿄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약물 과다복용 흔적이 있으며 손목에 자살을 시도한 상처가 있다"고 보도했다.

가고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가고와 통화 중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에 놀라 확인차 집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가고를 발견했다. 교제 중이던 44세 남성이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되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고는 2006년 미성년 당시 흡연문제로 '모닝구무스메'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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