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극심한 피로로 입원…런닝맨 촬영 불가피

미선택 / 김광용 / 2011-09-19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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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배우 송지효과 과로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송지효 측은 "송지효가 지난 17일 MBC 드라마 '계백' 밤샘 촬영으로 체력이 저하돼 18일 오전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 하루 정도 휴식을 권했지만 다시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18일에도 밤샘 촬영이 이어져 결국 19일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체력이 너무 바닥나 부득이하게 SBS '런닝맨' 촬영을 취소했다. 오늘 입원해서 하루종일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송지효는 기도가 부어 호흡곤란으로 이어져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효의 소속사 측은 배우 보호 차원으로 드라마 제작진 측에 스케줄 조정에 관한 요구를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송지효는 '계백'과 '런닝맨' 등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조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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