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독도 수호신' 가수 김장훈(48)이 독도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김장훈은 독도 연구가로 유명한 세종대 교양학부 호사카 유지(55.일본) 교수와 의기투합해 '트루스 오브 독도(www.truthofdokdo.com)'를 23일 오픈했다.
김장훈은 "사람들이 보기 쉽게 웹사이트를 단순화하는데 주력했다"며 "장황하게 글만 나열하면 사람들이 잘 읽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 동영상 위주로 꾸몄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의 억지 주장에 반박하는 역사적 사실과 자료, 국제법 등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놨다"며 "웹사이트에 열람실을 만들어 전문가들이 참고할 수 있게끔 했다"고 알렸다.
'트루스 오브 독도'는 일본어판에 이어 27일에는 영어판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 11월 중순에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장훈은 삼일절인 지난 3월 1일 독도 수호를 위해 독도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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