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임성민, 청첩장 공개 "국문·영문 작성"

미선택 / 김광용 / 2011-09-23 1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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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42)이 결혼 청첩장을 공개했다.

임성민의 청첩장에는 결혼을 알리는 인사말과 청첩장을 예식장에 지참해 달라는 문구를 한글과 영문으로 넣었다.

임성민은 "직접 뵙고 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구어체로 초대하는 말씀을 적었다. 영문으로 쓴 문구는 예비신랑 마이클이 직접 작성했다"고 전했다.

결혼을 주관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예비남편이 서강대 강의에다 DMZ영화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성민 또한 바쁜 방송활동에 여념이 없지만 차분하게 하나씩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 임성민이 워낙 세심하고 감각도 뛰어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성민과 예비신랑 마이클 엉거(44)는 2008년 1월 서울에서 열린 '뉴욕필름아카데미-카이스트 문화과학기술대학원 워크숍'에서 처음 만나 다음달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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