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23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에 따르면, 이승기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1 대구 방문의 해' 공식 기념행사로 10월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송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이승기는 약 2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프로듀싱팀 허니듀오가 이승기의 앨범에 참여한다. 타이틀 곡으로는 '나는 나쁜 남자다'(가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승기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주연을 맡은 SBS TV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81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되면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 인기를 힘 입어 아시아송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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