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그룹 JYJ가 27일 앨범 '인 헤븐'을 발매했지만 여전히 TV 음악프로그램에서 외면받고 있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아직 방송 섭외가 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JYJ가 '뮤직뱅크' 출연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음반 미발표를 꼽았다. 정식 앨범이 나오면 출연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이지 않는 외압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JYJ 음반 마케팅 관계자는 "방송 출연을 활발히 할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깝다"면서도 "JYJ의 하반기 활동은 한국인 아티스트로 처음 찾는 스페인, 독일 등의 유럽 공연과 대규모 일본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무게중심을 두고 방송 이외에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JYJ는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인 헤븐'의 신곡이 온라인 음악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30만장 선주문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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