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그룹 DJ. DOC의 김창렬(38)이 자신의 아들을 욕하는 악플러들에게 욕설과 함께 분노를 터뜨렸다.
김창렬은 1일 트위터에 "어이 손가락파이터 찌질이들!!! 내가 가족 기사 뜬 거엔 악플 달지 말라고 했을 텐데. 이 X놈들아!!!"라며 격한 표현을 썼다.
이어 "X신들이 앞에선 아무 말도 못 할 거면서 익명으로 깝 좀 치지마라!"고 흥분했다.
김창렬은 연예인으로서 표현이 격했다는 지적을 받자 2일 트위터에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 굉장히 공감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연예인이 아닌 아빠로서 글을 올린 것이다. 앞으로 조심은 하겠지만 가족에 대한 얘기라면 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악플은 쉽게 쓰지만 그 글을 읽는 누군가는 마음에 상처가 깊을 수 있다. 나 같은 놈이야 그냥 저냥 넘어가겠지만 마음이 여린 누군가는 힘들어하고 심하게는 안 좋은 상황까지 갈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1일 오전 트위터에 아들 주환(8)군의 운동회 참가 사진을 올렸고,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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