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어린 존 코너 펄롱 "난 무일푼이다"

미선택 / 김광용 / 2011-10-04 12: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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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어린 존 코너 역을 맡았던 에드워드 펄롱(33)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최근 LA법원은 펄롱에게 아이 양육비로 1만 5000달러(약 1800만원)를 이혼한 아내 레이첼 벨라에게 지불하라는 명령을 했다.

앞서 펄롱은 지난 1년간 벨라에게 3000달러 정도의 양육비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펄롱과 벨라는 4살 된 아들 이산을 두고 있다.

펄롱은 '터미네이터2' 출연 당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마약에 손을 대면서 추락하고 말았다. 이후 2006년 배우였던 벨라와 결혼하고 재기를 노렸으나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댓고 가정폭을 일삼으면서 각종 소송에 휘말렸다.

한편 펄롱은 올해 초 법원에서 "나는 지금 무일푼이다.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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