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화보] ★들의 드레스 대결…청순·단아 VS 섹시·도발

미선택 / 김광용 / 2011-10-10 10:33:41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 동안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완공된 영화의 전당에서 사상 첫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펼쳐진 레드카펫에서는 여배우의 아름다운 드레스 대결이 펼쳐지면서 한국의 남성팬들이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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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무비스타들의 레드 카펫 물결은 화려함과 절제미 두가지로 나누어졌다. 청순한 화이트 롱 드레스로 여성미를 강조한 김하늘은 반쯤 벌어진 가슴 라인으로 아찔한 섹시미를 유발했다. 특히 김하늘은 쇄골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톱스타 최진실 사망 사건의 영향도 있었지만 올해 최대 트렌드인 블랙 롱 드레스 열풍은 부산까지 이어졌다.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조여정, 성유리, 이진 등 여배우들이 섹시하면서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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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오인혜는 얇은 어깨끈과 깊은 네크라인이 이어지며 클리비지 라인을 완전히 노출해 보는 이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또한 지성원은 홀터넥 디자인의 블랙 롱 드레스를 입은 채 브이(V) 네크라인으로 가슴골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가슴라인과 각선미를 모두 드러내면서 깜찍한 매력에 감춰졌던 섹시미를 마음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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