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특혜 논란' 성시경 공식입장 "성실히 복무했다"

미선택 / 김광용 / 2011-10-11 11: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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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성시경이 군 휴가 특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군복무 휴가 특혜와 국악대 선발 특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성시경이 지난 10일 저년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특혜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가수 성시경의 군복무 기간 동안 휴가 일수와 관련된 소속사의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운을 뗀 후 "이제야 입장을 밝히는 점 먼저 양해를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들은 저희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시경은 2008년 7월 입대하여 군복무 기간 중 최선을 다해 복무하였으며 또한, 자대 안에서의 일반병으로서의 임무 또한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선발과정 특혜에 관련해 "성시경은 적법한 절차에 의거, 군악병으로 선발 되어 자대 배치를 받고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하였습니다. 또한 선발하는 과정 중 그 어떠한 특혜 등의 의혹 역시 전혀 없었음을 거듭 알려드립니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지난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성시경의 휴가 특혜에 대해 언급하면서 군악대 선발과정에 특별대접이 있는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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